오늘은 더위의 기세가 한층 더 강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에는 나흘 만에 다시 '폭염경보'가 내려진 가운데, <br /> <br />현재 기온 32.1도까지 올랐고요, <br /> <br />습도가 높은 탓에 체감 온도는 이보다 1~2도가량 더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외출 시 통풍이 잘되는 시원한 옷차림 해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오늘 오전 10시를 기해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'폭염경보'가 강화됐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경북 경산 하양읍의 기온이 36도로 전국에서 가장 덥고, <br /> <br />강원도 삼척 신기면도 벌써 35.4도를 기록하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앞으로 기온은 1~2도 정도 더 오르겠고, 체감 온도는 35도를 오르내리는 곳이 많겠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내륙은 대체로 맑겠지만, 백령도 등 서해 5도에는 밤까지 비가 내리겠고요, <br /> <br />내륙과 제주도에는 오후 한때 5~40mm의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. <br /> <br />모레까지 무더위 속에 소나기 소식이 잦겠고요, <br /> <br />'입추'인 주말에는 전국에 또 한차례 비가 내리겠습니다. <br /> <br />한편, 홍콩 남동쪽 해상에서 9호 태풍 '루핏'이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'루핏'은 다음 주 초쯤 일본 규슈 서쪽 해상까지 북상할 것으로 보이는데요. <br /> <br />태풍의 진로와 강도에 따라 우리나라에 미칠 영향도 달라지는 만큼,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꼼꼼히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올여름 무더위를 날려 줄 태풍의 북상도 늦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무더위가 장기화하면서 온열 질환 위험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, 건강관리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YTN 신미림입니다.<br /><br />YTN 신미림 (shinmr21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10804131159346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